배윤민, 작년 부상 극복하고 파워태권도 시즌1 우승

박찬형 2022. 6. 2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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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파워태권도 시즌1' 대회 75kg 이상급에서 한국가스공사의 배윤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둘째 날인 18일 진행된 75kg 이상급 경기에서 이동주(용인시청), 신재원(강화군청)에 큰 키를 활용하여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배윤민은 "작년 파워태권도대회에서 팔 부상으로 오랜 기간 힘들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부상 없이 좋은 결과 있어서 기쁘다. 파이널 대회에서도 큰 키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내 스타일의 경기운영을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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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kg 이하 서남혁, 75kg 이하 강재권 우승
- 단체전은 대전광역시청이 돌풍의 광주대학교 누르고 우승
- 체급별 1위~4위자는 8.26~27 개최하는 파이널대회 진출

’2022 파워태권도 시즌1‘ 대회 75kg 이상급에서 한국가스공사의 배윤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둘째 날인 18일 진행된 75kg 이상급 경기에서 이동주(용인시청), 신재원(강화군청)에 큰 키를 활용하여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키가 2미터가 넘는 박윤근(대전시청)에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몸통 돌려차기를 연이어 성공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상대 이상제(전주시청)에 한 세트를 내주었지만,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오른 배윤민은 결승에서도 조재연(상명대)을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확정했다.

배윤민은 “작년 파워태권도대회에서 팔 부상으로 오랜 기간 힘들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부상 없이 좋은 결과 있어서 기쁘다. 파이널 대회에서도 큰 키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내 스타일의 경기운영을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윤민(왼쪽).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제공
금년 체급이 추가된 65kg 이하급에는 용인대학교 서남혁이 같은 학교 김연근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75kg 이하급에는 강재권이 우승하며 상금 500만 원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대전광역시청이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오른 광주대학교를 2:1로 잠재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체급별 1위부터 4위까지 선수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파이널대회에 진출하여 국가대표최종대회 티켓과 상금 1천만원을 걸고 최강자를 가린다.

[입상자 명단]

□ 개인전 -65kg급

1위: 서남혁(용인대학교)
2위: 김연근(용인대학교)
3위: 안지원(광주대학교)

□ 개인전 -75kg급

1위: 강재권(한국체육대학교)
2위: 이상렬(용인대학교)
3위: 강민성(강화군청)

□ 개인전 +75kg급

1위: 배윤민(한국가스공사)
2위: 조재연(상명대학교)
3위: 이상제(전주시청)

□ 단체전

1위: 대전광역시청(윤여준 이승구 최승현 박동호)
2위: 광주대학교A(고영훈 박성빈 이사영 김명성)
3위: 용인대학교(김동현 김재원 문금성 김규현)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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