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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반달곰씨름단, 추석장사대회 매화급·무궁화급 우승

김다영 첫 무궁화장사, 양윤서 2년 연속 매화급 정상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2021-09-23 16:01 송고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체급전 매화급 양윤서 (오른쪽)선수와 무궁화급 김다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구례군 제공)2021.9.23/© 뉴스1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체급전 매화급 양윤서 (오른쪽)선수와 무궁화급 김다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구례군 제공)2021.9.23/© 뉴스1

전남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체급전 매화급·무궁화급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21일~22일 양일간 열린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매화급·무궁화급 2체급 장사에 올랐다.
매화급에서는 구례군청 소속 선수끼리 맞붙어 양윤서 선수가 이연우 선수를 2대1로 누르고 2년 연속 추석장사씨름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무궁화급 김다영 선수는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거제시청 이다현 장사를 2대1로 누르고 생애 첫 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아쉽게도 단체전에서는 안산시청에 1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은 매화급·무궁화급 두 체급을 휩쓸며 다시 한번 여자씨름 최강임을 입증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훈련 환경을 조성한 군과 선수들의 노력이 잘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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